일상이야기

티스토리와 블로그스팟의 방문자 비교.

B버베나 2021. 5. 6.

현재 티스토리와 블로그스팟을 같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티스토리는 블로그스팟보다 먼저 개설해서 사용하고 있었는데, 다음 검색시 노출이 잘 되지 않는듯해서 대안으로 블로그스팟을 개설했었습니다.

 

초기 블로그스팟의 방문자유입이 티스토리 대비 너무 저조하여 근 1년이상을 방치해 두기도했었습니다.

어쩌다 한번씩 글을 올려주기만 할 뿐 겨우 블로그의 생명을 연장한다는 느낌이 들 정도의 구글 블로그였습니다.

 

그러나 현재는 티스토리 방문자보다 구글 블로그의 방문자가 더 많아졌습니다.

물론 지금의 이 티스토리 블로그는 아닙니다.  개설한지 몇년 되어가는, 한때는 방문자가 제법 되던 다른 블로그입니다.

 

블로그스팟의 방문자가 티스토리 블로그 보다 방문자가 높아진건 다름 아닌 티스토리의 방문자가 상대적으로 많이 급감했기 때문입니다.

어떠한 이유로 다음 또는 네이버 검색에서 노출이 잘 되지 않고 있는데, 이러한 이유로 방문자가 계속 줄기 시작하더니 이제는 블로그스팟보다 일 방문자수가 적어졋습니다.

 

블로그스팟의 경우는 주 유입경로는 구글 검색입니다.

구글검색 유입의 경우 그냥 변함없이 꾸준합니다.   올라도 거기서 거기고, 줄어도 거기서 거기입니다.

방문자가 좀 있다면 제법 괜찮을듯한데,  꾸준하게 유입되는 방문자의 수는 한창 티토리에 유입되던 방문자에 비하면 정말 낮은 수치이기는 합니다.

 

그래도 앞으로 시간이 흐른다면 구글의 유입이 좀 더 늘어갈 꺼란 기대감에 블로그스팟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만약 티스토리가 다음 검색에만 노출이 잘 된다는 보장만 있다면 블로그스팟을 할 이유는 조금 밖에 되지 않을 듯합니다.

요즈음 한창 티스토리가 다음 검색에서 노출이 잘 되지 않는다는 글들이 종종 보이는데, 이러한 이유는 어쩜 작년 중순쯤에 있었던 애드센스 승인 대란으로 인해 갑작스런 티스토리 이용자 증가 때문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현재로써는 티스토리 하나만 믿고 가기엔 불안감이 많이 드는건 사실입니다.

만약을 대비해서 하나쯤은 다른곳에 블로그를 만들어 두는 것도 괜찮치 않을까 싶습니다.

 

어쩜 블로그스팟을 처음에는 기대를 갖고 시작해서, 얼마지나지 않아 절망을 맛보고 포기하는 이도 많을 듯 싶습니다.  빠른 결과를 볼려고 한다면 블로그스팟과는 맞지 않을 듯하고, 느긋하게 노후 준비하듯 천천히 시간을 두고 이용한다면 괜찮을 듯합니다.

 

블로그에 글을 쓰면서 약간의 금전적 이익까지 준다면 블로그에 글을 쓰는 동기부여도 되고 1석 2조일듯합니다.

 

현재 네이버 블로그는 거의 개인 일기장 처럼 기록의 의미로 글을 적고 있는데, 그런 개인 일상 내용일 경우 방문자의 폭발적인 증가는 기대하기가 어렵습니다.  우연히 때와 시기가 맞아 생각없이 적은 글이 방문자가 폭발한 적도 있기는 합니다만 그런 경우는 정말 어쩌다 한번이였습니다.

 

이 처럼 네이버 블로그에 일기장을 대신하듯 적는다는 건 그 만큼 앞으로도 없어지지않고 블로그가 유지 될꺼란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평생을 두고 나의 살아온 발차취를 남겨둘려고 하는 네이버 블로그에 비해 아직 티스토리는 많이 불안정한 느낌이 듭니다.

 

적어도 티스토리가 앞으로 해결되어야할 가장 큰 것은, 네이버 블로그 처럼 오래도록 없어지지 않고 있을 것 같다는 느낌을 받도록 해야할 것 같습니다.

 

현재의 티스토리를 보면 그런 점에서 좀 많이 안타까운 부분입니다.

 

 

이런 상황을 비춰봤을때 앞으로 티스토리 블로그의 이용자중 다수는 구글 블로그(또는 워드프레스)로 넘어갈 듯 보여집니다.

더군다나 검색 시장에서 다음과 네이버의 입지가 가면 갈수록 좁아지고 있는데,  과연 이렇게 가다가는 티스토리가 언제까지 유지가 될지도 살짝 의문이 들기도 합니다.

 

앞으로 티스토리가 운영이 잘되어 오래토록 살아남았으면 좋겠습니다.

카카오가 어떠한 결정을 할지는 모르지만, 이대로 가다간 티스토리가 어떻게 될지 모른다는 생각까지 든다는게 참 아쉽게 느껴집니다.  물론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꼭 보고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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